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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0년대는 마츠다 시대! 역사의 시작 마츠다 세이코( 松田聖子)- 맨발의 계절

다이코 2020. 7. 6. 16:01

안녕하세요. 저는 계절, 그리고 날씨에 따라 음악을 리스트화 하여서 휴식시간을 즐기는데요.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수가 있습니다. 

청량한 목소리와 가창력, 그리고 한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

일본에서는 '영원한 아이돌'로 불리며 각종 매체에 80년대를 상징하는 가수! 마츠다 세이코 입니다.

국내에서도 [푸른 산호초]란 메가 히트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 일본에서도 마츠다 세이코는 아직도 엄청난 티켓팅 파워를 보이며 매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번도 출연하기 힘들다는 홍백가합전도 17회나 출연하였고 그 중 2019년에도 출연하여 아티스트로서의 건재함을 나타내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츠다 세이코 이야기를 하면 빼놓을수 없는 라이벌 나카모리 아키나!

대중적으로는 라이벌이라 하여 사이가 좋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아키나는 마츠다 세이코의 엄청난 팬으로 동경하는 선배라고 몇차례나 언급 하였습니다만 아키나의 자살미수 사건과 관련한 왜곡된 악성 소문으로 마츠다 세이코의 이미지는 엄청 악화 되었습니다.

아직도 거짓으로 확인된 소문 (나카모리 아키나의 자살미수사건의 원인으로 주목된 곤도 마사히코와 마츠다세이코의 밀회설)을 믿고 최근 국내 방송에서 악녀로 방송되기도 하더군요. 

아무래도 마츠다 세이코의 부릿코(가짜 눈물)라는 이미지 때문에 좋지 않은 면을 부각하기에 더 쉬웠겠죠?

아무튼 마츠다 세이코란 아이콘을 단 한곡이나, 한 두개의 에피소드로 다 설명 할 순 없을 겁니다.

차차 추가적인 음악과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로 하면서 마츠다 세이코의 데뷔곡이자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노래를 소개 합니다.

 

노래 : 松田聖子 (마츠다 세이코)
곡명 : 裸足の季節 (맨발의 계절)

발매: 1980년 4월

いヨットの をすべり        하얀 요트 그림자가 물가를 미끄러져서
づくの るあなた  후미로 다가가면 손을 흔드는 당신
のこととわかっていて  꿈 속의 일이란 걸 알고 있으면서도
りこたえるです      있는 힘껏 대답하는 나

エクボのあげたいわ  보조개의 비밀을 가르쳐 주고파
もぎたての風  싱싱한 푸른 바람에
をそめて私  뺨을 발그레 물들이며 지금 달려나가는 나
ひとつのシルエット  둘의 실루엣이 하나로 포개지네


われたはまぶしすぎたの  같이 보자고 해서 본 영화는 너무 눈부셨어
のびするわれたけれど 까치발 하는 계절이라고들 하는데
ハラハラししのエピローグには 조마조마하던 에필로그에
わずうつむいたです 생각지 못하게 고개 숙인 나

エクボのあげたいわ  보조개의 비밀을 가르쳐 주고파
もぎたての風  싱싱한 푸른 바람에
をそめて뺨을 발그레 물들이며 지금 달려나가는 나
ひとつのシルエット둘의 실루엣이 하나로 포개지네

이 노래는 마츠다 세이코의 데뷔곡으로 해당 영상은 마츠다 세이코의 데뷔 무대 영상입니다.

데뷔 첫 무대 임에도 발랄한 모습, 심지어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이기도 하네요.

마츠다 세이코의 목소리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이런 밝은 노래에 참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마츠다 세이코의 음악을 들으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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